세월은 어느새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민족의 최대 명절인 중추절이 닥아오고 있습니다. 

어릴적 초등학교 교과서에 추석이 닥아옴을 

"추석이 가까워졌습니다. 들에는 벼가 익어 갑니다"로 표현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피어납니다.

이제는 늙기도 했지만 핵가족시대로 식구들도 단촐하여 북적이던 우리들 어릴적하고는 사뭇

다른 명절 풍경입니다. 그래도 눈으로 보는 들녁 풍경은 풍요롭기만 합니다.